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종류 — 성분 4가지 차이와 우리 아이 선택법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종류는 크게 네 가지 성분으로 나뉩니다. 이버멕틴(하트가드), 셀라멕틴(레볼루션), 목시덱틴(애드보킷), 밀베마이신(넥스가드 스펙트라)입니다. 제품 이름만 보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성분에 따라 구충 범위와 제형이 달라서 우리 아이의 생활 환경에 맞는 약이 따로 있습니다. 이 글은 처음 예방약을 고르거나 지금 쓰는 약을 바꿀지 고민하는 보호자를 위해, 성분별 차이와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저 역시 말티푸를 키우며 산책량과 알레르기 여부를 놓고 약을 골랐던 경험이 있어, 어떤 조건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짚어 드리겠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기준)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성분에 따라 먹는 약(하트가드·넥스가드 스펙트라)과 바르는 약(레볼루션·애드보킷)으로 나뉩니다. 진드기까지 한 번에 막고 싶다면 넥스가드 스펙트라, 알약을 거부하는 아이라면 바르는 레볼루션·애드보킷이 대안입니다. 성분·용량은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수의사 진료 후 결정해야 합니다.
[출처] 최종 확인: 2026년 8월 15일 — 성분별 분류·구충 범위를 서울시수의사회 구충제 자료와 제조사 공개 정보로 확인했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종류는 성분 4가지로 나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제품명이 아니라 주성분으로 이해하는 게 먼저입니다. 시중 제품은 이름이 수십 가지처럼 보여도, 결국 네 가지 성분 계열 안에 들어갑니다. 성분이 같으면 구충 원리도 같기 때문에, 성분을 알면 광고 문구에 휘둘리지 않고 고를 수 있습니다.
네 성분의 가장 큰 차이는 심장사상충 외에 어디까지 막아 주느냐입니다. 모든 성분이 심장사상충은 공통으로 예방하지만, 진드기·벼룩·회충 같은 다른 기생충의 커버 범위가 제각각입니다. 아래 표로 정리하면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성분(대표 제품) | 제형 | 심장사상충 | 내부 구충 | 진드기 |
|---|---|---|---|---|
| 이버멕틴(하트가드 플러스) | 먹는 약 | O | 회충·구충 일부 | X |
| 셀라멕틴(레볼루션) | 바르는 약 | O | 일부 | 일부(참진드기 제외) |
| 목시덱틴(애드보킷) | 바르는 약 | O | 넓음 | 일부(참진드기 제외) |
| 밀베마이신(넥스가드 스펙트라) | 먹는 약 | O | 넓음 | O(참진드기 포함) |
표에서 보듯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구충 범위가 가장 넓고 진드기까지 포함합니다. 반대로 하트가드는 심장사상충과 내부 기생충 위주라, 진드기가 걱정되면 외부 구충제를 따로 써야 합니다. 예방접종처럼 시기와 종류를 챙겨야 하는 항목이 겹치므로, 강아지 예방접종 정리 글과 함께 연간 예방 일정을 짜 두면 빠뜨리지 않습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우리 아이에겐 뭐가 맞을까
성분을 정했다면 다음은 제형입니다. 같은 심장사상충을 막더라도 먹이느냐 바르느냐에 따라 급여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여기서 갈리는 기준은 딱 두 가지, 아이가 알약을 잘 먹는지와 피부에 예민한지입니다.
먹는 약(하트가드·넥스가드 스펙트라)은 소고기 맛 츄어블이라 간식처럼 줄 수 있어 기호성이 좋습니다. 다만 뱉어내거나 씹지 않고 삼키면 용량이 어긋날 수 있어, 다 먹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레볼루션·애드보킷)은 목덜미 털을 가르고 피부에 떨어뜨리면 끝이라 억지로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바른 뒤 몇 시간은 만지거나 목욕시키지 말아야 하고, 애드보킷은 냄새가 다소 강한 편입니다.
| 구분 | 먹는 약 | 바르는 약 |
|---|---|---|
| 대표 제품 | 하트가드, 넥스가드 스펙트라 | 레볼루션, 애드보킷 |
| 장점 | 간식처럼 급여, 기호성 좋음 | 억지로 먹일 필요 없음 |
| 단점 | 뱉으면 용량 어긋남 | 바른 후 목욕·접촉 주의 |
| 이런 아이에게 | 간식 잘 먹는 아이 | 알약 거부·투약 어려운 아이 |
알약을 극도로 거부하는 아이라면 바르는 약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반대로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실제 소고기가 들어간 하트가드 플러스는 피하고, 소고기 향만 입힌 제품이나 바르는 약으로 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투약을 매번 힘들어하는 경우라면 기호성 좋은 간식형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산책량으로 정하는 선택 기준
결국 선택은 우리 아이의 생활 환경이 정합니다. 같은 강아지라도 매일 풀숲을 뛰는 아이와 실내에서만 지내는 아이는 필요한 커버 범위가 다릅니다. 아래 기준으로 좁혀 보세요.
산책이 잦고 풀숲·야외 활동이 많다면 진드기까지 막는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유리합니다. 진드기는 심장사상충과 별개로 피부병·매개 질환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실내 생활이 대부분이고 진드기 걱정이 적다면 하트가드처럼 심장사상충 위주 제품으로 충분합니다. 알약을 거부하는 아이라면 바르는 레볼루션·애드보킷이 답이고, 이때 참진드기 위험이 큰 환경이면 산책 시 외부 구충제를 병행합니다.
한 가지 성분이 모든 걸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커버 범위는 넓지만, 콜리 계열처럼 특정 약물에 예민한 품종이나 지병이 있는 아이는 성분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약은 반드시 병원에서 체중 측정과 감염 검사를 거친 뒤 처방받아야 합니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투여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분을 정했다면 심장사상충 예방을 언제 시작하고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도 함께 확인해 연간 투약 계획을 세워 두세요.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할 것 — 감염 검사와 수의사 진료
심장사상충약은 동물용 의약품이라, 사람 감기약처럼 아무 때나 사서 먹이면 되는 약이 아닙니다. 현행 규정상 수의사는 진료 후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되어 있고, 이는 안전을 위한 절차입니다. 특히 예방을 처음 시작하거나 몇 달 이상 걸렀다면, 이미 감염되지 않았는지 검사부터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아이에게 예방약을 그대로 투여하면, 죽은 유충이 혈관을 막아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간이 항원 검사로 감염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검사는 건강검진 항목에 함께 넣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별 검진 항목과 비용은 강아지 건강검진 비용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는 지역과 병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예방약 처방과 검사를 함께 받을 때 비용이 부담된다면, 동물병원 진료비 확인하는 법을 참고해 미리 조회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제품과 구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심장사상충약 가격과 저렴하게 사는 법도 미리 비교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병원 안 가고 약국에서 사도 되나요?
동물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거나 오래 걸렀다면 감염 검사가 먼저입니다.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투여하면 위험할 수 있어, 검사 없이 자가 구매·투약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넥스가드와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같은 약인가요?
다릅니다. 넥스가드는 진드기·벼룩 위주이고, 심장사상충 예방까지 포함하는 것은 넥스가드 스펙트라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이 목적이라면 제품명 끝의 ‘스펙트라’를 확인하세요.
고양이도 같은 약을 쓰나요?
성분 계열은 겹치지만 용량과 제품이 다릅니다. 강아지용을 고양이에게 그대로 쓰면 안 되고, 고양이 전용 제품을 수의사와 상담해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 약을 같이 써도 되나요?
성분이 겹치면 과용량 위험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약과 외부 구충제를 병행할 때는 성분이 중복되지 않는지 반드시 수의사에게 확인받아야 합니다.
핵심 정리
- 심장사상충약은 이버멕틴·셀라멕틴·목시덱틴·밀베마이신 네 성분으로 나뉘고, 심장사상충은 공통 예방하되 진드기·구충 범위가 다릅니다.
- 진드기까지 막으려면 넥스가드 스펙트라, 알약을 거부하면 바르는 레볼루션·애드보킷이 대안입니다.
- 첫 약은 감염 검사와 체중 측정을 거쳐 수의사 처방으로 결정해야 안전합니다.
지금 바로 할 일 하나. 우리 아이의 산책 빈도와 알레르기 여부를 메모한 뒤, 다음 병원 방문 때 이 조건을 말하고 맞는 성분을 상담하세요.
본 글은 2026년 8월 15일 기준으로 서울시수의사회 구충 범위 자료와 제조사 공개 정보를 직접 확인해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증상과 치료는 개체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